[딥티크] 오 드 퍼퓸 오르페옹 75ml



딥티크에 있어서 향수는 예술이고 예술은 곧 여행입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후각의 세계를 통해 색다른 어코드(조합)을 찾아 떠나는 상상여행. 창조의 시간 속에서 결렬을 통해 얻어지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야기가 가득한 그 어딘가를 향해 떠나는 여행.

딥티크는 이렇게 다양한 장르나 문화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시각, 촉각, 후각을 통해 향수의 경이로운 세계를 끊임없이 재현한다는 한결같은 의지로 항상 꿈과 현실의 두 세계사이에서 공존합니다.


오르페옹/우디 계열/diptyque의 공동 창립자 세 명의 우정에 경의를 표하는 후각적 초상화


오르페옹(orphéon)은 60년대 초, 파리 시내 생제르망 구역의 열정이 들끓어 오르던 술집 중 하나로서, diptyque의 공동 창립자 세 명이 이웃으로서 함께 들리던 곳이었습니다. 그들은 격렬하면서도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춤을 추고, 웃고 떠들었습니다.

오르페옹(orphéon) 실내에 피어오르던 타바코 연기, 오래된 목재 장식에서 새어나오는 편안한 향, 바(bar)의 주인공인 남녀 고객의 분가루 향내가 교차되는 순간의 이미지를 연상시킵니다. 통카콩의 따스함이 백향목(시더우드)의 깊은 향, 그리고 주니퍼 베리의 선명함이 잊을 수 없는 이곳, 오르페옹(orphéon) 의 분위기를 다시 떠올려 줍니다.


원료

-백향목(시더우드)

-통카빈

-주니퍼 베리

돌발적향기

-자스민

*돌발적 향기(olfactory accident)란 딥티크 향수 속에 숨겨진 뜻밖의 원료, 히든 노트를 의미 합니다. 숨겨져 있는 향의 디테일이 메인 원료의 향기에 색다른 개성을 더해주고, 딥티크 향수만의 예술적 특성을 부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