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소개
맛있는 어린이 인문학 14권. 무궁무진한 파스타의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파스타의 역사, 종류, 제조 과정, 요리법을 한 권에 담고 있다. 가깝지만 낯선 음식이었던 파스타에 관해 친절히 설명한다.
■ 출판사 리뷰
“무궁무진한 파스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파스타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음식이에요. 처음 파스타가 우리나라에 보급됐을 때,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값비싼 요리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먹거리입니다. 알고 보면 파스타는 우리가 즐겨 먹는 라면만큼 손수 해 먹기 간편한 음식이랍니다.
여러분은 파스타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파스타와 스파게티를 같은 말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파스타’라고 하면 토마토소스에 버무린 스파게티나 크림소스를 얹은 까르보나라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요. 하지만 파스타의 종류는 이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파스타의 형태는 크게 롱 파스타와 쇼트 파스타로 나뉘어요. 별, 조개, 동물 등 재미난 모양의 파스타가 무수히 많지요. 튜브 모양 마카로니, 나비 모양 파르팔레처럼 모양에 따라 이름도 하나하나 달라요. 스파게티는 수천수만 개의 파스타 중 한 가지에 불과하답니다!
파스타는 사용하는 소스에 따라서도 완전히 다른 요리로 변신합니다. 올리브유를 뿌리면 오일 파스타, 고추 소스로 요리하면 매콤한 아라비아타가 완성되지요. 소스는 해산물, 달걀, 고기, 채소, 치즈, 올리브유, 버터, 생크림 등 어떤 재료로든 만들 수 있어요.
이외에도 수분 함량에 따라 생면과 건면으로 나뉘고, 삶는 방식에 따라 단단하게, 푹 익혀서, 알덴테 파스타로 식감을 조절할 수 있어요. 거기다 색깔까지 형형색색으로 물들지요.
이렇게 천차만별 가지각색인 음식이 모두 파스타라고 하나의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궁금하지 않나요?
이 책은 무궁무진한 파스타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파스타의 역사, 종류, 제조 과정, 요리법을 한 권에 담고 있어요. 가깝지만 낯선 음식이었던 파스타에 관해 친절히 설명합니다.

“더 맛있고 더 건강하게 먹어요.”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를 주식으로 먹을까요? 이탈리아 사람들이 파스타를 가장 많이 먹긴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주식이 아니에요. 주요리를 먹기 전, 간단히 먹는 첫 번째 접시, ‘프리모 피아토(Primo Piatto)’로 파스타를 먹지요. 따라서 한 번에 50g 정도의 소량으로 파스타를 먹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한 끼 식사로 쌀밥을 챙겨 먹는 방식과는 조금 달라요.
파스타는 흔히 살을 찌우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몸에 안 좋은 음식이 아니에요! 먹는 양과 방법에 따라 얼마든지 가볍게 즐길 수 있답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을 모두 갖춘 건강식이지요. 미국 농무부(USDA)는 파스타를 비만과 성인병 예방에 훌륭한 음식으로 인정했어요.
이 책은 파스타에 관한 기초 지식부터 파스타를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우리가 먹는 파스타가 무엇인지, 어디서 와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맛있는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

자연의 품에서 자라 우리 식탁에 오르는 다양한 먹거리들
어디서 왔는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어떻게 하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지
어린이와 함께 생각합니다.


























■ 작가소개

지은이 : 에마뉘엘 트레데즈
파리에서 태어났어요. 대학에서 경영을 공부한 후, 출판사의 회계담당자로 취직을 했어요. 하지만 아저씨의 머릿속에는 숫자 대신 단어들이 자리를 잡았어요. 아저씨는 단어들의 매력에 빠져 결국 편집자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머릿속의 단어들이 자꾸 춤을 추며, 머릿속을 어지럽혔어요. 에마뉘엘 아저씨는 생각 끝에 책상 앞에 앉아 펜을 들었어요. 펜이 종이에 닿는 순간, 머릿속의 단어들이 종이 위에 펼쳐졌어요. 종이 위의 단어들은 글이 되고 책이 되어 어린이들을 만났어요. 그 후로 아저씨의 직업은 작가가 되었어요. 아저씨가 쓴 책으로는 《헤라 클래스의 12 역사》, 《니나의 생일》, 《공룡이 직업을 구해요》 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