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소개
마음을 모으고 생각을 합쳐서 깜짝 놀랄만한 빵을 만드는 맛있는 이야기다. 매일매일 빵 굽는 냄새로 가득한 빵빵마을. 이곳에는 매일 새로운 빵을 만드는 성심이, 고소한 소보로빵을 굽는 울퉁이, 팥이 든 단팥빵을 만드는 앙금냥, 도넛을 튀기는 링링이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이 마을에 태풍이 불어 마을 전체가 큰 피해를 입고 밀가루를 배달해 주시는 둥둥 아저씨마저 크게 다치게 된다.

그러자 성심이와 친구들은 남은 밀가루를 모아서 빵을 만들어, 둥둥 아저씨의 병문안을 가기로 한다. 어떤 빵을 가지고 갈까? 친구들은 모두 자기 빵이 제일 맛있다고 우기며 고집을 피운다. 바로 그때 성심이는 자기들이 잘하는 것을 하나씩 합쳐서 새로운 빵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울퉁이의 소보로빵에 앙금냥의 단팥빵을 더하고, 여기에 링링이의 도넛을 더하면 어떤 빵이 만들어질까? 친구들이 만든 이 새로운 빵을 둥둥 아저씨도 좋아할까?
■ 출판사 리뷰
매일매일 빵 굽는 냄새로 가득한 빵빵마을. 이곳에는 매일 새로운 빵을 만드는 성심이, 고소한 소보로빵을 굽는 울퉁이, 팥이 든 단팥빵을 만드는 앙금냥, 도넛을 튀기는 링링이가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이 마을에 태풍이 불어 마을 전체가 큰 피해를 입고 밀가루를 배달해 주시는 둥둥 아저씨마저 크게 다치게 됩니다. 그러자 성심이와 친구들은 남은 밀가루를 모아서 빵을 만들어, 둥둥 아저씨의 병문안을 가기로 합니다. 어떤 빵을 가지고 갈까? 친구들은 모두 자기 빵이 제일 맛있다고 우기며 고집을 피웁니다. 바로 그때 성심이는 자기들이 잘하는 것을 하나씩 합쳐서 새로운 빵을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울퉁이의 소보로빵에 앙금냥의 단팥빵을 더하고, 여기에 링링이의 도넛을 더하면 어떤 빵이 만들어질까요? 친구들이 만든 이 새로운 빵을 둥둥 아저씨도 좋아할까요?

《빵 더하기 빵 더하기 빵빵빵!》은 마음을 모으고 생각을 합쳐서 깜짝 놀랄만한 빵을 만드는 맛있는 이야기 입니다. 이 빵은 빵빵마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 기차역 근처 동네 빵집의 맛있는 빵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빵 만들기 대작전! 빵은 빵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의 삶과 건강에, 그리고 그들이 살고 있는 동네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답니다!

새로운 빵이 태어나는 맛있는 이야기, 《빵 더하기 빵 더하기 빵빵빵!》
《빵 더하기 빵 더하기 빵빵빵!》은 빵빵마을에 사는 성심이와 친구들이 마음을 모으고 생각을 합쳐서 새로운 빵을 만드는 이야기다. 갑작스런 태풍에 마을이 날아가고, 먹을 것도 남아 있지 않은 빵빵마을. 친구들은 밀가루를 배달해 주시는 둥둥 아저씨를 빵빵역에서 기다리지만, 아저씨마저 다쳐서 배달이 어려워진다. 성심이와 친구들은 모두 남아 있는 밀가루를 긁어모아서, 둥둥 아저씨에게 가져갈 빵을 굽기로 한다. 빵 만들기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은 자기 빵이 최고라고 우기는데.......

마음을 모으고 마을을 다시 만드는 빵!
빵빵마을 친구들은 각자 자기 빵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자기 빵만 알던 친구들은 태풍과 둥둥 아저씨의 사고라는 큰일을 겪고 나서야, 서로의 마음을 합쳐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법을 배운다. 빵은 먹거리이자, 서로 친구가 되게 돕는 매개체이고, 또 아픈 친구를 위로하는 따뜻한 선물이 된다. 이런 빵이 입소문을 타서 이웃 마을로 퍼지고, 빵빵마을은 빵을 사러 온 사람들로 시끌벅적해진다. 새로운 빵 덕분에 마을이 활기차게 되살아난 것이다.

활기차고 따뜻한 빵빵마을과 친구들!
빵빵마을 노래로 시작되는 글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리듬을 타고 어깨를 들썩이며 주인공과 함께 밀가루 반죽을 하고 있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의성어와 의태어가 밀고 당기며 주고받는 글에서 흥겨운 리듬이 느껴질 테니까. 게다가 수채화, 크레용, 꼴라주 등 다양한 기법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그린 그림은 독자가 자유롭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도와준다. 표정이 풍부한 주인공들뿐만이 아니라, 그림 속에 숨겨진 유쾌하고 재미난 마을 친구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빵빵마을의 빵 굽는 냄새가 느껴질 것이다.

























■ 작가소개

지은이 : 임정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으며, 1986년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에 장원으로 입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88년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89년 첫 책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냈다. 2013년 『바우덕이』로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잡지사와 방송국 등에서 일하다 지금은 그림책 및 동화 작가로 활동하며, 서울디지털대학교와 문화센터에서 동화 창작을 가르친다. 지은 책으로는 『겁쟁이 늑대 칸』 『엄마 따로 아빠 따로』 『나보다 작은 형』 『상어를 사랑한 인어공주』 『지붕 낮은 집』 『어이쿠나 호랑이다』 『내 친구 까까머리』 『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 『연탄집』 『용이 되기 싫은 이무기 꽝철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