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소개
맘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작. 주인공 코너 캠벨은 초등학교 3학년 소년이다. 코너는 조금은 엉뚱한 말과 행동 때문에 학교에서 이상한 아이로 취급 받지만 알고보면 공룡과 개를 유달리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다. 사실 코너의 말과 행동이 특이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아스퍼거증후군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코너가 상담교사 로세티 선생님과 매일 대화를 나누면서 다른 친구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조금씩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처럼 아스퍼거증후군을 가진 사람들도 주변 사람들의 이해와 관심,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 출판사 리뷰
이 책의 주인공 코너 캠벨은 초등학교 3학년 소년입니다. 코너는 조금은 엉뚱한 말과 행동 때문에 학교에서 이상한 아이로 취급 받지만 알고보면 공룡과 개를 유달리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사실 코너의 말과 행동이 특이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아스퍼거증후군Asperger Syndrome을 앓고 있기 때문이에요.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 아스퍼거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의 말과 행동은 어딘가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종종 아스퍼거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을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고, 멀리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 역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고 즐겁게 대화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만 주인공 소년 코너가 개와 공룡, 수학 이외의 것에는 무관심한 것처럼 관심거리가 매우 한정적이기는 합니다. 코너가 상담교사 로세티 선생님과 매일 대화를 나누면서 다른 친구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조금씩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처럼 아스퍼거증후군을 가진 사람들도 주변 사람들의 이해와 관심, 대화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혹시 여러분의 주변에 코너와 비슷한 친구가 있나요? 그렇다면 말과 행동이 조금 다르다고 무시하거나 피하지 말고 그 친구를 유심히 관찰하고 그 친구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자신이 그 친구를 오해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그 친구의 입장이 된다는 것은 어떤 기분인지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 작가소개

저자 : 조디 카마이클
책도 쓰고 강연도 다니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스퍼거증후군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단체인 아스퍼거 매니토바의 든든한 지지자이기도 하죠. 하지만 때로는 몽상에 빠지기도 합니다. 조디 카마이틀은 상상력이 풍부한 두 딸과 인내심 많고 항상 자신을 응원해주는 남편, 그리고 조이라는 이름을 가진 보더 테리어 한 마리와 함께 캐나다 매니토바 주의 위니페그에서 살고 있어요. 조디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면 www.jodicarmichael.com으로 놀러오세요.

■ 목차

사건 하나
윈터스 선생님은 방해받는 걸 좋아하지 않으신다.

사건 둘
여자애들은 알다가도 모르겠어.

사건 셋
오브라이언 선생님은 규칙은 절대 어겨선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저얼대로.

사건 넷
매끄러운 물건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사건 다섯
점심시간은 생각보다 까다롭다.

사건 여섯
도서관에서 말할 때는 마음속으로 하는 말보다 더 작게 말해야 한다.

사건 일곱
발판 의자는 밟고 올라가라고 있는 것이고 일반 의자는 앉으라고 있는 것이다.

사건 여덟
짝수가 최고!

사건 아홉
로세티 선생님의 웃는 얼굴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

사건 열
감정은 헷갈려.

사건 열하나
모든 사람이 개를 좋아하는 건 아니다.

사건 열둘
황색경보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는 뜻이다.

사건 열셋
배 속 소용돌이는 기분이 좋을 때나 나쁠 때 모두 일어날 수 있다.

사건 열넷
아이들은 개가 재주 부리는 걸 좋아한다.